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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6-23 17:33:13

여성전문잡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 실린 송혜교(22)의 이미지 때문에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화보는 지난 4월말 세계적인 휴양지 그리스 산토리니를 배경으로 촬영한 것. 이 잡지에서 송혜교는 유난히 가는 `개미 허리'에 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평소 송혜교를 통통한 스타일로만 알고 있던 네티즌들은 `훨씬 이뻐졌다'며 송혜교가 날씬해진 비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합성 논란'도 일고 있다. 송혜교의 이미지가 포토샵 작업을 통해 변형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 특히 가로줄 무늬 티셔츠와 핫팬츠 사이에 드러난 잘록한 허리는 포토샵 작업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혜교의 소속사인 연영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잡지 화보를 포토샵 작업으로 장난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원판'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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