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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사료보관소 열어

기사입력 2004-08-23 0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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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8월 11일(수) 10:30에 부산시교육위원회 및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봉초등학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사료 보관소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교육박물관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2004년 7월 1일부터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교육사료 수집운동은 1개월만인 8월 10일 현재까지

1920년대 교과서, 풍금, 현미경, 책걸상 등 각종 교구를 비롯한 4,105점의 교육사료가 접수되었으며, 교육사료보관소는 이들 기증사료들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는 물론 교육사료수집 전담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사료보관소는 전담 직원 1명이 상주하면서 접수된 교육사료의 수집, 분류, 보존은 물론, 2005년 6월까지 예정된 부산시교육청의 교육사료 수집 운동을 더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는데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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