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탄생은 약 46억년 전에 시작됐다고 추측하고 있다. 태양계는 나선 은하 인 우리 은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 왕성 등 9개 행성과 각 행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 소행성 혜성 그리고 유성 으로 이뤄져 있다.
태양계 질량을 100으로 볼 때 99.85%를 태양이 차지하고 있으며 행성들은 단지 0.135%에 불과하며 나머지 미량을 위성 소행성 혜성 유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 행성은 크게 목성형 행성과 지구형 행성으로 구분되는데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은 지구와 성질이 비슷하다.
반면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목성과 성질이 비슷하다. 명왕성은 해왕성 위 성이었다가 떨어져나간 행성이라고 여겨지는데 지구형 행성과 성질이 비슷하다 .
지구형 행성은 크기가 지구보다 작고 밀도는 지구와 비슷하며 표면과 지각이 고체로 돼 있다.
목성형 행성은 기체로 되어 있으며 밀도는 지구보다 낮고 모두 토성처럼 고리 를 가지고 있다.
태양계 위성은 현재 약 60개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도 새롭게 발견돼 그 숫자를 늘려가고 있기도 하다.
또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감자 모양으로 생긴 작은 천 체들인 소행성들이 띠를 이루고 몰려 있다.
태양계를 늘 여행하고 다니는 혜성들도 태양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행성 위치는 아무렇게나 정해진 것이 아니다.
태양에서 각 행성이 떨어져 있는 거리는 '티티우스-보데' 법칙을 따르고 있다.
흔히 명왕성이 태양계 마지막 행성이기 때문에 그곳이 태양계 끝이고 태양과 명왕성 거리인 59억㎞가 태양계 반지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보이저호가 명왕성에서도 한참 먼 거리에서 특이한 강한 전파를 감지함으로써 그곳이 태양계 끝이라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