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지방공무원임용시험안을 확정 발표하고 나섰다.
먼저 울산시의 경우 총 모집인원은 67명으로 지난해 94명보다 적지만 인력감축을 통한 조직개편, 정년연장 등의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 해소차원에서 채용인원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직급별 모집인원을 보면, 제1회 시험은 9급행정직 등 14개 직렬 65명을 채용한다.
또 제2회 시험은 7급행정직 1개 직렬 2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제1회 시험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나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 센터(http://gosi.kali.or.kr)를 통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된다.
올해부터는 응시상한 나이가 폐지돼 7급·연구사는 20세 이상, 8·9급 및 기능직은 18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2009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직류별 채용 예정인원 183명을 확정해 신규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선발인원으로는 일반직은 7급 2명(행정), 8급 12명(간호), 9급 48명{행정21(일반행정19, 행정장애인1, 저소득층1), 사서1, 사회복지1, 농업3, 보건6, 녹지2, 시설10(일반토목6, 토목장애인1, 건축2, 지적1), 의료기술4(물리치료사1, 치과위생사2, 작업치료사1), 연구·지도직은 연구사 5명(기록연구사 3, 학예연구사 2), 지도사 1명, 소방직은 115명을 선발한다.
5월23일에는 일반직 63명, 소방직 115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치르고,
9월26일에는 일반직 7급 2명과 학예연구사 2명, 지도사 1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각각 7월24일, 11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접수방법은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kali.or.kr)에직접접속하거나시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383명 확정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시·자치구 352명, 강화군 31명으로 2회에 걸쳐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시험을 통해 3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2008년도 546명에 비해 163명이 감소한 것으로 인력감축을 통한 조직개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신규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비교적 큰 규모의 채용계획이며,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직 197명, 세무직 14명, 전산직 7명, 사회복지직 36명, 공업직(일반기계) 12명, 공업직(일반전기) 9명, 공업직(일반화공) 8명, 농업직 2명, 녹지직 11명, 해양수산직 4명, 보건직 11명, 환경직 9명, 시설직(일반토목) 34명, 시설직(건축) 20명, 시설직(지적) 6명, 통신직 2명, 학예연구직 1명 등이다.
시험일정은 제1회 제한경쟁임용시험이 3월 28일,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이 5월 23일 실시될 예정이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은 213명으로 규모는 확정되었으나 시험공고 및 일정에 대한 세부계획은 추후 고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