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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도 보고, 역사 체험도 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무료 교육프로그램

기사입력 2009-09-07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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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유물도 보고 역사도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학급 단위로 몽촌역사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16회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 중 “고대 생활사전 만들기 - 옛날 서울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는 몽촌역사관의 전시를 중심으로 서울의 고대 집터와 무덤, 토기 등에 대한 시청각 학습 후 교육강사들의 안내로 전시실의 유물들을 살펴보고, 교육생 개인이 전시실 유물들을 자세히 관찰해 작성한 유물시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 강사들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옛 서울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해설하고, 각자 만든 유물 시트를 하나로 엮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각자의 체험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1학급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시청각교육, 전시 감상, 활동지 및 유물시트 작성, 사전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참가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16학급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화)부터 9월 9일(수)까지 서울역사박물관의 홈페이지 (www.museum.seoul.kr_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받는다.

 

신청 희망 학급은 인솔교사의 이름으로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강학급(총16학급)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되어 10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choijw@hssinm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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