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신문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하위메뉴로 바로 가기

정보광장

홈 > 종합뉴스 > 포토 > 포토일반

제4차 인적자원개발회의 개최

기사입력 2006-10-27 16:46:10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0월 18일(수)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14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리 취임후 최초로 2006년도 “제4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현재 교육혁신위원회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공론화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학제개편 추진방안”과 “영어교육 혁신방안”에 대하여 범부처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교육부 등 9개 부처 공동으로 1년 이상의 논의 끝에 완성한 ‘평생진로개발 활성화 5개년(‘07∼’11)계획‘을 확정하였다.

학제개편과 관련해서는 교육관련 연구기관뿐 아니라 타부처 관련 연구기관들도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공론화과정을 거친후 학제개편의 기본윤곽이 드러나면 그때 본격적으로 본 회의에서 부처간 논의를 하기로 하였다.

영어교육 혁신방안에 대하여는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관장하는 자연권 수련원을 영어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영어교사들의 수업방법을 개선하여야 한다는데 많은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향후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평생진로개발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대해서는 최근 문화예술분야의 인력수요 증가 및 진로 지도 강화 필요성에 따라 향후 논의에 문화광광부를 참여토록 하였으며, 사업 성과 측정에 있어 양적 부문과 더불어 질적 지표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한편,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제출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방안‘과 관련해서는 각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 서비스 시스템이 제대로 연계 통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부처간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한편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글로벌 HR 포럼 (홈페이지 http://www.ghrforum.org)에 대해서는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끝으로 김 부총리는 처음 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동 회의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인적자원 양성, 재교육, 활용 관련 정책의 연계 협조체제가 확고히 구축되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인적자원개발회의의 활성화를 강조하시면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