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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2-11 10:37:05

　서울시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지원 4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사업」에 중점을 두면서도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 「우수인재 양성정책」 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다양한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복지·안전망을 확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육지원 4개년계획 수립경위
　서울시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분리되어 서울소재 각급학교를 직접 지원할 법적근거가 없는 제도적 현실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교육지원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2006년 7월 19일 「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교육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매년 약 525억원(취·등록세 합산액 1.5%이내)의 안정적인 교육지원 재원확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2006년 9월 21일 전국 최초로 국장급의 「교육기획관」 제도를 신설하여 교육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지원 4개년계획을 발표하게 되었다.
　
　
교육지원4개년계획의 특징
　교육지원4개년계획은 지난 10월 9일 오세훈 시장 취임 100일째를 맞이하여 발표한 「시정운영4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육부문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였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서울시는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도시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간 경제적 균형뿐만 아니라 지역·학교간 교육여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수요건이라는 인식아래 「교육격차해소사업」에 1,890억원을 투입하고「우수인재 양성사업」에 1,584억원을, 「청소년의 복지·안전망 확충」 프로그램에 1조 6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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