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다양한 영역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아현산업정보학교를 실용음악 영역 영재교육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있다.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인문계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 실용음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1년 과정의 실용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또한 음악교육을 위한 실기실, 연주실, 악기 등을 잘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교수능력과 열정을 갖춘 교사진을 확보하여 충실한 교육활동으로 이 학교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휘성, 박효신 등이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재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올해 15명 선발에 무려 145명이 지원, 9.7: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용음악 영재교육은 실용음악과 무대예술에 관한 기초교육과 성악, 타악, 관악, 현악, 건반, 컴퓨터 음악 등의 교육을 통해 실용음악 분야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탁월한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집중수업으로 이루어지며, 강사진은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실용음악과의 교사 등이 담당하고 학생 개인이 지닌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굴하는 개별화 맞춤식 교육 실시, 향상음악회 실시, 대학 방문을 통한 대학교수와의 만남, 공연관람, 발표회 등으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