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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 결과

기사입력 2006-02-24 17:14:27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 제 18조에 의한 법정 사업으로 1982년부터 매년 대학평가를 실시하여 왔다.

대학평가사업은 그 동안 각 대학의 교육여건과 질적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그 필요성에 대한 회원대학과 사회의 공감대 속에서 이제는 확고한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

대교협은 대학평가를 대학의 사회적 공신력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제도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1992년부터 대학평가인정제로 전환하여 평가체제를 강화하였고, 이에 따라 대학종합평가인정제와 학문분야평가인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5년도 대학종합평가인정제는 2주기 대학종합평가 61개교(대학원 50개교)와 신설대학 1개교 등 62개 대학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대교협은 2005년 10월 이들 대학에 대하여 서면평가와 2∼3일간의 현지방문평가를 수행하였다.

2005년도 학문분야평가는 사전예고제를 도입한 5년주기 학문분야평가(2005년 ∼ 2009년)가 시행된 1차년도로 국어국문학분야, 일본어문학분야, 중국어문학분야, 농학(농학·원예학·축산학)분야, 수의학분야, 약학분야, 체육학분야, 무용학분야 총 8개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당초 평가대상 학문분야는 국어국문학분야, 동양어문학분야(일본어문학분야·중국어문학분야), 사회학분야, 심리학분야, 농학(농학·원예학·축산학)분야, 수의학분야, 약학분야, 체육학분야(체육학·무용학)로, 총 8개 학문분야를 평가하기로 하였으나 사회학분야 및 심리학분야는 평가결과 발표에 대한 부담 및 평가시기 연기 등을 이유로 불참하였고, 동양어문학분야는 일본어문학분야와 중국어문학분야, 체육학분야는 체육학분야와 무용학분야로 각각 나누어 평가하였다.
　
해당 학문분야별 평가대상 대학은 설립 후 6년이 경과하여 3회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으로, 평가대학수는 국어국문학분야 46개교(대학원 28개교), 일본어문학분야 56개교(대학원 21개교), 중국어문학분야 60개교(대학원 17개교), 농학(농학·원예학·축산학)분야 29개교(대학원 25개교), 수의학분야 10개교(대학원 10개교), 약학분야 20개교(대학원 20개교), 체육학분야 69개교(대학원 38개교), 무용학분야 26개교(대학원 12개교)이다.

대교협은 2005년 10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차에 걸쳐 이들 학문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실시하였다.

대학평가 결과에 대한 판정과 인정 여부를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정부, 경제관련 대표, 언론사 대표, 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평가인정위원회는 2006년 2월 14일(화) 제3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05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하였다.